<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전국 1033명 / 오차범위 ±3.0%포인트 / 응답률 2.2%
[22대 국회 개헌 추진 여부]
“개헌 추진해야” 40.0%
“개헌 추진해선 안 돼” 45.9%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찬반]
찬성 35.4%
반대 53.1%
[조희대 탄핵 찬반]
찬성 44.9%
반대 42.4%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
매우 잘하고 있다 24.5%(2.6%↓)
대체로 잘하고 있다 15.5%(1.6%↓)
대체로 못하고 있다 14.0%(0.3%↑)
매우 못하고 있다 40.8%(2.7%↑)
[정당 지지도]
민주당 39.8%(4.9%↓)
국민의힘 33,0%(2.9%↑)
조국혁신당 6.2%(2,3%↑)
개혁신당 2.8%(0.8%↓)
진보당 1.8%(0.3%↓)
그 외 다른 정당 2.6%(0.4%↑)
없음 12.2%(0.4%↓)
잘 모름 1.6%(0.8%↑)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22대 국회에서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 추진에 대해 국민들의 찬반 응답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특히 현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고 지금의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 또는 연임제로 개헌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40% 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데 그쳤습니다. 한 달째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50%대 중반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개헌 추진…중도층, 찬성 40.4% 대 반대 42.0% '팽팽'
25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97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0.0%는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며 찬성 입장을 보였습니다. 반면 45.9%는 "개헌을 추진해선 안 된다"며 반대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1%였습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20·30대와 70세 이상에서 개헌 추진을 반대한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특히 20·30대에선 절반 이상이 개헌 추진에 대해 반대했습니다. 반면 40대에서 60대까진 개헌 추진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앞섰지만, 반대한다는 응답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여권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선 40% 이상이 개헌 추진을 반대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전남광주·전북) 등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개헌 추진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특히 서울에선 전 지역 중 유일하게 절반 이상이 개헌에 반대했습니다. 반면 전 지역 중 호남에서만 개헌 추진에 대한 찬성 응답이 높았습니다. 절반 이상이 개헌 추진에 찬성했지만, 반대한다는 의견도 30%대로 적지 않았습니다.
중도층에서도 찬성 40.4% 대 반대 42.0%로, 개헌 추진에 대한 찬반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진보층의 경우 찬성 52.1% 대 반대 35.7%로, 찬성 응답이 절반을 넘었지만 반대 응답도 30%대 중반으로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53.1% "대통령 임기 단축-4년 연(중)임제 반대"…35.4% "찬성"
국민 절반 이상이 현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고 지금의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 또는 연임제로 개헌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대통령 선거를 2028년 총선과 함께 실시할 수 있도록 현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고, 지금의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 또는 연임제로 개헌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3.1%는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반면 35.4%는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6%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에선 60% 이상이, 70세 이상에선 50% 이상이 현 대통령 임기 단축의 4년 연·중임제 개헌안에 반대했습니다. 반면 40대에서 60대까진 개헌안에 대한 찬반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 등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절반 이상이 현 대통령 임기 단축의 4년 연·중임제 개헌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과 강원·제주에선 찬반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중도층 역시 절반 이상이 현 대통령 임기 단축의 4년 연·중임제에 반대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조희대 탄핵…중도층, "찬성" 40.5% 대 "반대" 42.9%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 추진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찬반 응답이 각각 40%대로 나뉘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4.9%는 "탄핵에 찬성한다"고 했습니다. 반면 42.4%는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두 응답의 격차는 2.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6%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70세 이상에선 탄핵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40·50대에선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30대와 60대에선 조 대법원장 탄핵 찬반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과 호남 등에선 탄핵 찬성 응답이, 영남에선 탄핵 반대 응답이 앞섰습니다. 영남에선 절반가량이 조 대법원장 탄핵에 반대했습니다. 중도층에선 찬성 40.5% 대 반대 42.9%로, 조 대법원장의 탄핵에 대한 찬반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40.0% 대 부정 54.9%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지난달 말 이후 대략 한 달째 하락한 가운데 이번 주에 40.0%의 지지를 받으면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0.0%는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24.5%, '대체로 잘하고 있다' 15.5%)를 내렸습니다. 부정 평가는 54.9%('매우 못하고 있다' 40.8%, '대체로 못하고 있다' 14.0%)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1%였습니다.
대략 2주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2%에서 40.0%로, 4.2%포인트 줄었습니다. 지난달 말 조사 이후 대략 한 달째 하락으로, 취임 이후 최저치 지지율입니다. 부정 평가는 51.8%에서 54.9%로 3.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20대에선 20%대, 30대에선 30%대로 다른 세대와 비교해 현격히 낮았습니다. 또 20·30대 모두 부정 평가 응답이 60%를 상회했습니다. 여권의 세대 기반인 40대 지지율은 7.1%포인트 하락한 50.3%로 간신히 절반을 넘었고 50대의 부정 평가는 50%를 상회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충청, 영남 등에서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호남과 강원·제주에서만 50% 이상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주 호남 지지율은 52.3%로, 2주 전 결과와 비교해 16.2%포인트 크게 하락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부정 평가가 60%를 돌파했습니다.
중도층에선 긍정 42.3% 대 부정 50.3%로, 절반 이상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진보층 지지율은 2주 전 대비 이전보다 12.3%포인트 줄어든 53.7%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민주 39.8% 대 국힘 33.0%…조국혁신당 6.2%
이 대통령에 이어 민주당 지지율도 하락세가 뚜렷했습니다. 민주당은 6월 말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30%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9.8%, 국민의힘 33.0%, 조국혁신당 6.2%, 개혁신당 2.8%, 진보당 1.8%로 조사됐습니다. '그 외 정당' 2.6%, '없음' 12.2%, '잘 모르겠다' 1.6%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략 2주 전과 비교해 4.9%포인트 빠졌고,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2.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2주 전 14.6%포인트에서 이번 주 6.8%포인트까지 좁혀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2주 전과 비교해 2.3%포인트 오르면서 6%를 넘겼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70세 이상에선 국민의힘이, 40대에서 60대까진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30대의 경우 양당의 지지율이 팽팽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호남에선 민주당이, 영남에선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다만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주 전 69.5%에서 이번 주 48.4%로, 21.1%포인트 대폭 하락했습니다.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절반도 채 되지 않으면서 당·청 간 위기에 직면한 모습입니다. 반면 영남에선 국민의힘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38.3% 대 국민의힘 27.5%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의 경우, 진보층 지지율이 2주 전 대비 11.1%포인트 줄오든 63.8%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2%입니다. 2026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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