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中법인, 그린 레스토랑 행사
2013-06-05 16:45:37 2013-06-05 16:48:3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락앤락(115390) 중국법인은 중국 레스토랑 체인 '소남국(小南國)'과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밀폐용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그린 레스토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안병국 락앤락 중국 총괄사장과 캉지에(康捷) 소남국 총재는 그린 레스토랑 행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린 레스토랑은 락앤락이 음식물 낭비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 아래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이날 중국 내 14개 도시 70여개 소남국 체인점에서 고객이 먹고 남은 음식을 담아갈 수 있도록 락앤락 용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올해 유엔환경계획(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은 '똑똑한 식습관, 지구를 구합니다(Think, Eat, Save)'란 환경의 날 테마로 음식물 낭비를 막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소남국은 락앤락과 함께 8년째 그린 레스토랑 행사를 진행해 온 중국의 대표적인 상해요리 전문 레스토랑 체인이다.
 
안병국 총괄사장은 "단순히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이같은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와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국내에서도 아름다운가게,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기후 난민을 돕고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하는 환경 캠페인,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와 함께 캠퍼스 내 개인 텀블러 사용 촉진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중국 현지에서 (왼쪽부터) 캉지에(康捷) 소남국 총재와 안병국 락앤락 중국법인 총괄사장, 김희수 락앤락 중국법인 홍보마케팅팀장이 '그린 레스토랑' 행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락앤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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