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창립 61주년 맞아 한 달간 릴레이 봉사활동
2013-10-09 11:14:11 2013-10-09 11:17:58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그룹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한화L&C 등 전국 24개 계열사 직원들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각 지역의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는다.
 
릴레이 봉사활동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올해는 한화그룹 근속 10년, 20년, 30년이 되는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구성했다.
 
한화생명 강북지역본부의 장기근속자와 임직원 20여명은 서울시 중구 중림동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효사랑 나눔잔치'를 진행했다.
 
한화 무역부문의 장기근속자와 모범사원 10여명은 박재홍 대표와 함께 중구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펼쳤다.
 
올해로 한화그룹 근속 20년을 맞는 장순랑 한화 무역부문 매니저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회사가 속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창립 61주년을 맞이하는 한화그룹은 오는 10일 오전 각 계열사 대표이사 주관 아래 회사별로 기념행사와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40년 장기근속 직원 2명과 30년 152명, 20년·10년 장기근속자 등을 포함한 총 1567명에게 상패와 부상이 시상된다.
 
◇한화생명 강북지역본부의 장기근속자와 임직원들이 중구 중림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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