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액시즈, 세가 '대자연 체험형 박물관'에 결제시스템 제공
2013-11-05 14:50:12 2013-11-05 14:53:59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SBI액시즈(950110)가 세계 최초의 대자연 체험형 박물관에 결제시스템을 제공한다.
 
5일 일본 전자지급결제(PG) 전문기업인 SBI액시즈는 자회사인 제우스(ZEUS)가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 3위의 매출을 자랑하는 세가사미 홀딩스의 그룹기업인 주식회사 세가(SEGA, 대표 츠루미 나오야)와 대자연 체험형 박물관 '오르비(Orbi)'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I액시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르비 점포 내에서 이뤄지는 대면결제 등 오르비 요코하마 점포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신용카드 거래에 대한 결제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오르비는 대자연의 신비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박물관으로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인 세가와 BBC얼스(BBC Earth)가 공동으로 제작한 대형 프로젝트다.
 
SBI액시즈 관계자는 "SBI액시즈 결제시스템의 높은 보안성과 유연한 대응력이 높게 평가됐으며, 세가의 자체 시스템과의 연계도 수월한 장점이 있다"며 "향후 오르비의 해외 전개 시 필요한 현지 통화에 대한 결제처리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노우에 신야 SBI액시즈 대표는 "SBI액시즈는 결제서비스 사업영역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일본에서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가는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오르비에 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도 이러한 사업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전망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연간 취급액 7억엔, 처리건수 14만건 이상의 오르비 관련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SBI액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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