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책임경영'으로 사회공헌활동 앞장
농협銀, 3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 선정
2014-11-16 09:54:03 2014-11-16 09:54:03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16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농민과 농촌에 뿌리를 둔 농협금융은 각종 정책금융을 수행하고 수익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우선 농촌지역 의료지원과 다문화가정 지원, 농기계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어르신 말벗봉사 등 농업인과 농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 재능기부 금융교육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분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행복채움 실버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 경로당과 국가유공자 및 이산가족을 지원하는 등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농촌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협금융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을 꾸준히 열고 있다.
 
최근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강원도 홍천의 농촌마을 주민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배추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도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도시의 소외계층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농협 임직원이 실천한 봉사활동은 약 76만 시간, 금융교육은 1407건, 10만여명에 달하고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3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됐다.
 
임종룡 회장은 "그동안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종룡 회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2일 강원도 홍천에서 농촌마을 주민들과 함께 도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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