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맞춤형 고졸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개최
2016-01-14 16:02:27 2016-01-14 16:02:34
CJ대한통운(000120)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고졸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및 부모님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전국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 27명과 학부모 등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은 대표이사로부터 사령장과 배지, 양복 정장 1벌씩을 받았다. 오는 18일부터 전국 각지 CJ대한통운 사업장으로 첫 출근하게 된다.
 
. 신입사원 배주현(19)씨의 부모 배영철(47)씨, 백정순(47)씨가 자녀의 입사를 축하해주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지난 2012년 교육부와 산학협력을 위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채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마이스터·특성화 고교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실습 위주의 맞춤형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트랙(Junior-Track)을 운영해왔다. 이번 수료식에서 수령장을 받은 신입사원들은 주니어 트랙 2기에 해당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그룹의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주니어 트랙은 기업과 학생, 정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이며 "맞춤형 일류 인재 육성은 2020년 글로벌 톱 5라는 회사의 목표를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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