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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3개 공공기관 공동 기술 이전 설명회 개최
2016-10-05 09:24:50 2016-10-05 09:24:5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기술보증기금은 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핵융합연구소(NFRI),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COMPA) 등 3개 공공기관과 대전 ETRI에서 공동으로 '사업화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ETRI와 지난 2012년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유·무선 통신, S/W콘텐츠, 방송미디어 분야의 원천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이전 설명회를 매년 2회씩 공동 개최해왔다.
 
이번 설명회에는 NFRI와 COMPA가 함께 참여해 기술이전설명회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ETRI와 NFRI는 유망기술의 연구자와 수요자를 직접 연결해 최고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와 COMPA는 각종 정부 지원제도를 소개해 성공적인 기술이전이 되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딥러닝 기반 얼굴인식 기술, 산업용 투시장치 등 ETRI와 NFRI가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 9개가 소개됐다. 참석자들는 개별기술상담과 기술금융상담을 통해 한자리에서 기술이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공공연구기관의 R&D성과를 활용해 기술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우수 기술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 사옥. 사진/뉴시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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