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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 겨울 공연 'Lights, Camera, Action!' 개최
12~13일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서 열려
2019-01-08 11:05:54 2019-01-08 11:05:5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소란이 겨울 콘서트 ‘Lights, Camera, Action!’을 개최한다. 풍성한 사운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기존 곡들을 색다르게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
  
8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오는 12~1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번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멤버들과 스탭들은 파격적인 연출과 프로덕션으로 관객들과 함께 하는 최고의 공연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밴드는 이번 공연에서 브라스와 댄서 등을 무대에 올려 라이브를 풍성하게 꾸밀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발매했던 미니 앨범 'Share' 수록곡들이 셋리스트에 포함될 예정이며 밴드와 동일한 날 공연을 하는 타가수들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꾸미는 '기회비용 메들리' 코너도 마련된다.
 
화려한 조명과 카메라 영상, 다채로운 특수 효과로 보고 느끼는 즐거움도 더한다. 주최 측은 "신곡들을 풍성한 사운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관객들의 시야가 제한되지 않도록 단 높이까지 세심하게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소란 멤버들은 소셜미디어(SNS)로 공연 준비과정을 팬들과 공유해오기도 했다. '기회비용 메들리' 코너에 들어갈 곡을 직접 추천받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밴드 소란. 사진/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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