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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홍콩법인 설립
2019-03-04 10:33:47 2019-03-04 10:33:55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는 홍콩법인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지난 1일 한옥민 부회장을 비롯해 주 홍콩 대한민국 영사부, 한국 관광공사 홍콩지사, 홍콩관광청 본청, 마카오관광청 본청·항공사, 호텔 등 유관 업체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기념식을 갖고 홍콩법인의 출발을 알렸다.  
 
모두투어 홍콩은 현지 호텔·관광지를 통합 관리해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중국 본토의 고속철도, 강주아오대교 등을 이용한 연계상품 또한 지속적으로 론칭해 중국 상품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홍콩법인 설립으로 중국내 5번째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 모두투어는 기존 중국내 법인인 베이징, 상하이, 장자제, 시안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중국 인·아웃바운드 사업영역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콩은 관광, 쇼핑, 음식 등의 다양한 테마로 전 세계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인기여행지로 한 해 150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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