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경쟁력, 21위로 역대 '두 번째'…1년 새 '6단계' ↑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기업효율성·인프라' 분야 개선
30-50클럽 중 미국 이어 2위
2026-06-18 16:12:15 2026-06-18 16:23:01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70개국 중 2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한 것으로 지난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기업효율성과 기반시설(인프라) 순위 개선이 전체 종합 순위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IMD는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국가경쟁력 평가'를 발표했습니다. IMD는 작년과 재작년 주요 통계 지표와 올해 3~5월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올해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작년(27위)보다 6계단 상승한 21위로 평가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기업효율성(44→34위)과 인프라(21→15위) 분야 순위가 대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국가경쟁력 추락 요소였던 기업효율성 분야는 10계단이나 오르면서 종합 순위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정부 효율성 분야는 전년과 동일(31위)했고 경제성과 분야 순위는 소폭 하락(11→14위)했습니다. 
 
아울러 30-50클럽(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인구 5000만 이상 국가) 중에서는 미국에 이어 2위에 오르면서 작년보다 1계단 상승했습니다. 재경부는 IMD 평가 결과를 참고해 현재 추진 중인 제도 개선 등으로 종합적인 국가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21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외국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