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AI 시대 격변…법, 보편 원칙으로 기능·책임 다해야"
대한변협 변호사대회 축사…"변협의 역할 막중"
2026-08-24 11:29:45 2026-08-24 11:29:45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대회를 맞아 "보편적 원칙으로서 그 기능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변협 제34회 변호사대회' 축사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사회구조가 다각도로 변화하는 격변의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축사는 한찬식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존의 질서와 제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쟁과 갈등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법은 시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랜 시간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 온 변협의 역할이 그만큼 막중하다"며 "어떤 국민도 부당함과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고, 누구나 공정한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힘써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이자 한 사람의 법률가로서, '사법제도의 변화에 따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라는 오늘의 주제가 참으로 반갑고, 또 시의적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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