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Deal모니터)현대트랜시스, 공모채 1500억 발행…1800억 만기 대응
30일 수요예측…2500억까지 증액 가능
조달 자금 전액 채무 상환에 활용 예정
2026-09-29 15:15:14 ㅣ 2026-09-29 15:15:14
이 기사는 2026년 09월 29일 15:15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윤상록 기자] 자동차 파워트레인·시트 전문 기업 현대트랜시스가 15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내년 1월30일 만기가 도래하는 1800억원 규모의 제46-2회 공모사채를 차환하기 위해서다. 발행 규모는 30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2500억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 
 
(사진=현대트랜시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는 제51-1회(2년물) 600억원, 제51-2회(3년물) 900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 무보증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30일 진행될 예정으로, 2500억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 확정총액·금리는 10월2일 정정신고서로 공시된다. 청약·납입기일은 10월12일이다. 
 
이자율은 청약일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키스자산평가·나이스피앤아이·에프앤자산평가)가 제공하는 현대트랜시스 2년·3년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마이너스(-)0.30~+0.30%포인트(P)를 가산해 결정된다. 채권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KB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037620)·삼성증권(016360)·하나증권 등이다.
 
조달 자금은 내년 1월30일 만기가 도래하는 1800억원 규모의 제46-2회 공모사채(연이자율 3.91%) 상환에 쓰일 계획이다. 부족 자금은 자체 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고, 수요예측 후 증액분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사채에 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올해 상반기 현대트랜시스 연결 매출은 7조 7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순이익은 1053억원으로 63.9% 늘었다. 6월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90.1%로 지난해 말 193.5% 대비 3.4%p 낮아졌다. 유동비율은 136.2%로 지난해 말 127.4% 대비 8.8%p 높아졌다.  
 
인수인단은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차(005380)와 기아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해 안정적 사업기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트 및 파워트레인 부문의 계열 외 글로벌 완성차업체 수주도 확대하고 있다"라며 "현대차 그룹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안정적인 계열 수요, 개선된 영업현금 창출력 및 우수한 자본시장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양호한 사업·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반사항 및 이용가능한 정보를 고려할 때 금번 발행되는 동사 무보증사채의 원리금 상환은 무난할 것으로 사료된다"라며 "다만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라 상환 확실성이 저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상록 기자 ysr@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