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올해 3분기(7~9월) 298억원의 영업 손실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습니다. 생산 라인 정비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KGM 뉴 토레스. (사진=KGM)
KGM은 별도 기준 3분기 29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손실 역시 133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매출액은 9941억원으로 16.4% 감소했습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78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31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GM 관계자는 “신차 준비를 위한 생산 라인 정비 및 외화 환산 손실 등으로 단기 손익은 영향을 받았으나, 수출 증가와 친환경차 비중 확대에 힘입어 매출 증가와 함께 3분기 누계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3분기 내수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KGM은 내수 공략을 위해 ‘2026 K-세일페스타’에 맞춰 차종별 총 1000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판촉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선 지난 8월 미얀마 브랜드 론칭 및 9월 에티오피아 반조립(KD) 진출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신흥 시장 중심의 KD 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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